서울야경 제대로 즐겨라 - 아차산

이번에도 역시나 태현아빠와  함께 했습니다.
사진친구를 늘리고 싶은데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을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함께 하실분 어디 없으신가요?




이번에는 아차산에 올랐습니다.
예상했던 뷰가 틀어져 버려 정작 찍고자 했던 풍경은 실패하고 주변 풍경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멋진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산이라고는 하지만 동네 뒷산 수준이고, 나무계단을 많이 만들어 놓아서 슬리퍼 신고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야경보러 데이트 하러 오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아직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좀 상막한 풍경입니다.

앞쪽 어린이 대공원 놀이기구도 살짝 보이네요.

이제 불이 다 들어왔습니다.
저멀리 동호대교에도 불이 들어왔고 집집마다 불이 켜져서 좀 보기가 낳아졌네요.
언제 봐도 서울은 참 답답해 보입니다.

시선을 동쪽으로~ 구리시가 보이네요.
아직 동사중인 암사대교가 완공되면 또 다른 포인트가 생길것 같습니다.

좀 더 넓게 잡아 봤습니다.
구리시와 더불어 상일동쪽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이번에는 올림픽대교가 보이는 뷰입니다.
광진동쪽 아파트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올림픽대교가 잘 나왔네요

남산을 보이는 마지막 사진입니다.
복잡한 서울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   내일은 소화묘원으로 한번 가볼려고 하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





Nikon D700 + Sigma 24-70 hsm + Nikor 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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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3 | 아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