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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5cm 폭설 = 교통지옥












2009.12.27 | 사능


NikonD700 + AF50.4




서울/경기에 약 5mm 정도의 눈이 예상된다는 예보.
 
뭐 오는듯 마는듯 좀 뿌리겠구만 하고 무시했지만 대략 낭패스러운 하루가 되었다.

나이 30을 넘긴지가 한참이지만,

아직도 생일을 챙겨주시는 고마운 어머니
 
밥먹으러 오라는 말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식구들 챙겨서 남양주로 고고고~~!

맛난 아침겸 점심을 먹고나자 슬슬 내리던 눈...

잠깐 시내에 나간사이에 눈은 점점 쌓이기 시작하고, 이러다가는 집에도 못가겠다 싶어서 바로 서울로 출발.

그러나 서울로 오는 길은 눈 덕택에 오도가도 못하는 차들로 한가득한 상황이었고,

언덕에서 뒤로 미끌어지는 차들 사이로 용하게 피해서 겨우겨우 언덕을 넘었건만 앞에 상황은 차들로 한가득

덕택에 평소 40분 걸리던 거리릴 2시간 30분에 걸쳐 평균시속 20km로 간신히 집에 왔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렸건, 사고 안나고 무사히 온것만으로 만족스런 하루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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